스와지랜드에서 드리는 2월 소식

Posted on Mar 3, 2017 in KAMHC News, Mission Column

2017년 2월 소식을 드립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브리서 10 장 24, 25절)

 

이곳 스와지랜드는 이제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은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많아서 비교적 시원하게 보내었기에 감사했고, 또 스와지 기상대의 장기 예보상 4월까지는 비가 자주 올 것이라기에 더욱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왜냐면 지난해의 오랜 가뭄 때문에 가축이나 농사가 매우 힘들었고, 아직도 댐이나 저수지의 물이 평소와 같지 않은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이렇게 메마른 땅에 단비를 주시는 주께서 우리들의 심령도 메마르지 않고 성령의 충만하심으로 성령의 열매가 가득 맺히는 매일의 삶이 되도록 인도하심을 믿고 기도합니다. 오늘날 고국의 아픈 상황도 주께서 선하게 인도하시고 치유해 주심을 또한 믿고 기도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의과대학에 관한 부분은 나타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이곳 정부가 어떻게 처리하는 지를 지켜보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11월에 이어서 3월에 방문할 충남대학교의 이정은교수(전 의대학장), 손정배대표, 윤승희팀장등 ‘스와지랜드 의과대학 설립타당성조사’팀과 함께 정부 및 국립대, 기독대 관계자, 한국대사관등 관계자들을 만나 협의할 예정입니다. 주께서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이 또한 선하게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반면에 또 하나의 목표인 부족한 의료서비스 지원계획은 8명으로 구성된 이번 구정팀(김호동, 김병선, 강나연 내과선생님들, 한혜영소아과, 유헌종산부인과선생님과, 김지효, 황슬아, 김주희간호사님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2017년도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단촐한 팀이지만 정부기관이나 학교에서 요청한 부분과 마을진료를 비롯해서 6일 동안 열심히 섬기셨고, 이곳의 문제들과 아픔들을 마음에 담고 가셨기에, 함께 기도하며 동역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두 번째 팀으로 오신 충남대 나명훈교수님(흉부외과)은 7일 동안 3곳의 병원에서 션트수술을 담당하셨는데, 이 수술을 위해 시간과 돈을 드려서 남아공으로 가서 수술해야하는 현실에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시고, 다음에 또 오실 것을 약속하시고 가셨습니다.

세 번째 팀으로는 지난 해에 스와지보건부와 대한비뇨기과학회가 맺은 MOU에 의한 협력으로 송기학교수님(충남대)과 박홍석교수님(고려대)이 방문하셨는데, 예정되었던 지방 정부병원의 담당 외과의사가 갑자기 이직을 하는 바람에 준비에 차질이 생겼고, 다른 정부병원과 파랄라재단에서 의뢰한 환자들은 시기가 늦었거나 두분 교수님들의 전공과 잘 맞지 않아서 무리한 수술은 하지 않아서 기대한 만큼의 수술을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필요한 수술과 상담을 해 주셨고, 또한 이곳의 실제적 문제점들을 파악하여 다음 팀의 준비를 더 잘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점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현지 사역자들도 더욱 정성을 다해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뿐만아니라 충남대병원에서 기증한 결석쇄석기가 잘 도착하였습니다. 적절한 장소에 잘 설치하여서 이곳의 환자들에게 유용하게 쓰여지기를 기대하고 또 기증해 주신 비뇨기과용 내시경 기자재도 오시는 팀들이 잘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첫 2기사역자로서 오신 박승욱선생님(소화기내과)께서 현지의 의료적 상황 뿐 아니라 선교와 선교지에 대한 이해와 적응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5월에 합류하실 에정이었던 로명재박사님(재미 산부인과)은 입국시기가 연기되었습니다. 사모님이 척추수술을 하셔야 할 상황이 되어서 가능한 한 빠른 날짜를 잡으려 했으나 집도의의 바쁜 스케쥴상 5월 26일에야 수술을 하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적어도 9월 이후라야 입국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주께서 이 모든 과정에 선하게 인도하셔서 수술과 회복과정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때까지 단기간(수개월 이내)이라도 함께 해 주실 산부인과 사역자도 필요하고, 더 의미있는 사역이 되기 위해서는 소아과, 외과사역자들도 필요합니다. 주께서 적합한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게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이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직 추석 진료팀이 확정되지 않았는데 이 부분도 적극 검토해 주시고 방문일정에 함께 해 주실 선생님들께서는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선영교수(sykim@cnu.ac.kr, 010-4408-7154, 070-4123-1652:스와지사용, 김경진부장(010-2743-8430)에게 연락주시면 되겠습니다.

  2월에는 5분(정연택, 정재일, 장남호, 한상훈, 나명훈)이 정기후원 또는 특별후원으로 함께 해 주셨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더욱 분발하여 잘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아프로젝트 후원계좌: 국민은행 506501-04-298447 국제의료협력단

우아프로젝트에의 참여나 궁금한 점은 김경진과장(010 2743 8430)이나 김선영교수(010 4408 7154; sykim @cnu.ac.kr),

기부금영수증이나 후원에 관한 부분은 언제든지 국제의료협력단(PMCI:063–230-8185 070-4186-6995) 으로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다음 소식도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스와지랜드에서

여러분들을 대신해서 그러나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김선영드림

기도제목

  1. 새로운 상주 동역자들을 보내 주시기를
  2. 단기 사역자(1 ~ 4주 내외)들을 보내 주시기를
  3. 의대문제에 대한 주님의 인도하심을 잘 바라보며 기다릴 수 있도록
  4. 간호부분,의료기사부분, 행정부분 등 여러 분야 동역자들도 함께 할 수 있기를
  5. 새로운 진료사역 형태를 위한 적합한 건물이나 후원자를 만날 수 있도록